국민연금, 1.35조 국내 부동산 투자 나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연금공단이 1조3500억원 규모의 국내 부동산 출자 사업에 나선다.
9일 국민연금은 대출형 펀드와 코어 플랫폼(Core-Platform) 펀드에 각각 최대 6000억원, 7500억원을 출자하겠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국내 상업용 부동산 대출과 준공 후 담보대출 70%인 자산에 투자한다.
국민연금은 오는 11월 대출 펀드 운용사를, 내년 1월 코어 플랫폼 펀드 운용사를 선정해 발표할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일 국민연금은 대출형 펀드와 코어 플랫폼(Core-Platform) 펀드에 각각 최대 6000억원, 7500억원을 출자하겠다고 밝혔다.
대출형 펀드는 2개사 이내로 선정하며 각 편드별 결성 총액은 4000억~6000억원이다.
이 펀드는 국내 상업용 부동산 대출과 준공 후 담보대출 70%인 자산에 투자한다. 펀드 만기는 10년 이내로 2년 내 연장이 가능하다.
차입 한도는 건별 LTV(주택담보대출비율) 75% 이내, 전체 LTV 70% 이내다. 우선주는 건별 LTV 85%, PF(프로젝트파이낸싱) 건별 LTC(비용 대비 대출액) 75% 이내다.
목표 수익률은 각 보수를 차감한 순수 내부수익률(IRR) 6.1%다.
코어 플랫폼 펀드는 3개사 이내로 선정하며 각 펀드별 결성 총액은 3400억~5000억원이다.
이 펀드는 코어 투자 전략 실행이 가능한 데이터센터(IDC), 도심형 물류, 의료(Life Science) 등의 자산에 30% 이상 투자하고 오피스, 리테일 등에 나머지를 투자한다.
오피스는 저평가된 우량 자산에 투자가 가능하며 전략적 투자자와 동반 투자를 진행하면 개발사업에 참여가 나능하다. 최소 목표수익률은 보수를 차감한 IRR 8.3%다.
국민연금은 오는 11월 대출 펀드 운용사를, 내년 1월 코어 플랫폼 펀드 운용사를 선정해 발표할 방침이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미스트롯2’ 양지은, 신장 나눈 父와 눈물의 이별…부친상 - 매일경제
- “세계 최강이었던 일본, 한국이 제쳤다”…사상 첫 1위 꿰찬 ‘이 회사’ - 매일경제
- “너무 고통스러워 이곳엔 싫다”…‘피부 95% 문신女’도 겁난다는 신체부위는 - 매일경제
- “친구들 학교 간 사이에”…열네살 최연소 금메달리스트 탄생 - 매일경제
- “도와주세요” 외침에 즉시 달려갔다…휴가 중 70대 살린 소방관 [영상] - 매일경제
- ‘풀충전’ 전기차는 지하주차장 못들어간다...서울시, 모든 아파트 진입 제한 - 매일경제
- 단단히 화난 ‘젠틀맨’ 손흥민, 결국 행동 나섰다…‘클럽 수천만원 결제’ 허위사실 유포자
- ‘방시혁 옆 그녀’ BJ과즙세연 도대체 누구길래 - 매일경제
- “피자 쏠려 못먹겠다, 환불해줘”...CCTV봤더니 세워서 들고가는 황당 손님 - 매일경제
- 김유진이 해냈다! 16년 만에 女 태권도 57kg급 금메달…종주국 자존심 지켜 [파리올림픽] - MK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