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이' 김흥국 "'건국전쟁' 기록 깨고파…정치계선 천만 얘기도"

정유진 기자 2024. 8. 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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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작자로 변신한 가수 김흥국이 자신의 영화 '그리고 목련이 필때면'의 흥행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김흥국은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그리고 목련이 필때면'(감독 윤희성)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국회 시사회 때 정치하는 분들이 천만 얘기를 했다, 그때 '으아'를 세 번 외쳤다, 다큐멘터리를 10만, 50만, 100만 관객이 오기가 쉽지 않다"고 영화의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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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현장]
영화 '그리고 목련이 필때면' 언론배급시사회
가수 겸 제작자 김흥국과 윤희성 감독(왼쪽)이 9일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그리고 목련이 필때면'(감독 윤희성) 언론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8.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제작자로 변신한 가수 김흥국이 자신의 영화 '그리고 목련이 필때면'의 흥행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김흥국은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그리고 목련이 필때면'(감독 윤희성)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국회 시사회 때 정치하는 분들이 천만 얘기를 했다, 그때 '으아'를 세 번 외쳤다, 다큐멘터리를 10만, 50만, 100만 관객이 오기가 쉽지 않다"고 영화의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제작자에 도전하게 된 계기가 '건국전쟁'이라면서 "그 영화 보고 이제는 우리도 보수 쪽에 영화가 만들어지는구나, 그래서 그게 큰 힘이 됐다, 그동안 나도 영화 많이 봤지만 진보 쪽의 다큐멘터리가 상당히 많이 나왔다"며 "'그리고 목련이 필때면'이 어떻게 평가될지 모르겠지만 정말 그 기록을 깨고 싶다, 제작자로서 그런 마음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목련이 필때면'은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가수 김흥국이 제작을 맡았다. 오는 15일에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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