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 강습상륙함 '복서함' 부산 입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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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군 와스프급 강습상륙함 '복서함'(LHD-4·4만1000t급)이 9일 오후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했다.
미 강습상륙함이 부산항에 입항한 것은 지난해 3월22일 '마킨 아일랜드함'(LHD-8·4만2000t급) 이후 1년5개월 만이다.
해군은 "복서함 입항을 계기로 한미 해군 간 상호방문 등 교류협력을 증진하고,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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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미국 해군 와스프급 강습상륙함 '복서함'(LHD-4·4만1000t급)이 9일 오후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했다.
경항공모함으로 불리는 이 함정은 길이 257m, 폭 31.8m, 승조원 1200명 규모다.
이 함정은 수직이착륙 F-35B 전투기를 20여 대를 탑재할 수 있으며, 2000여 명의 전투병력과 전차, 장갑차 10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서함은 군수 적재와 승조원 휴식 등을 위해 부산을 찾았다고 해군작전사령부는 전했다.
미 강습상륙함이 부산항에 입항한 것은 지난해 3월22일 '마킨 아일랜드함'(LHD-8·4만2000t급) 이후 1년5개월 만이다.
해군은 "복서함 입항을 계기로 한미 해군 간 상호방문 등 교류협력을 증진하고,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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