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선도기관 융기원, 경찰·회사원 등 대상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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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이 교통경찰과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자율주행 전문화 교육을 실시했다.
9일 융기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 1일 교통경찰, 이날 중소기업 근로자 대상으로 성남 판교자율주행센터에서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융기원은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과 함께 필연적으로 발생할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자율주행 시대 교통경찰의 대응 능력과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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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도와 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이 교통경찰과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자율주행 전문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자율주행 관제센터 및 데이터의 이해(강용신 센터장) △자율주행을 위한 AI 기술 동향(송규원 박사) △자율주행 대중교통 운영 사례 및 시사점(김형주 박사) △판타G버스 운행 실례 점검(임경일 박사) 등 기술과 학문 기반의 전문화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교통경찰관은 “자율주행차량의 등장으로 교통 단속 및 사고 처리 방식에 큰 변화가 도래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새로운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식을 얻게 돼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차석원 융기원장은 “자율주행 기술은 교통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자율주행 전문화 교육을 통해 전문가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융기원과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ITS KOREA)는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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