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5분기 연속 1조대 매출 "첫 연간 4조 보인다"

강경래 2024. 8. 9. 16: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웨이가 올해 2·4분기까지 5분기 연속 1조원 이상 매출액을 이어갔다.

코웨이가 올해 2·4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7.6% 늘어난 1조823억원이었다고 9일 밝혔다.

코웨이는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6% 오른 2조841억원이었다.

같은 기간 해외법인 매출액은 3822억원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분기 매출 7.6% 늘어난 1조823억 기록
코웨이 본사 전경. 코웨이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웨이가 올해 2·4분기까지 5분기 연속 1조원 이상 매출액을 이어갔다. 이로써 올해 첫 연간 4조원 매출 달성에 파란불이 켜졌다.

코웨이가 올해 2·4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7.6% 늘어난 1조823억원이었다고 9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8% 증가한 2112억원이었다.

코웨이는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6% 오른 2조841억원이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5% 증가한 4049억원이었다.

올해 2·4분기 코웨이 국내 사업 매출은 '아이콘 얼음정수기'와 슬립·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 매트리스·안마의자 제품군 판매 확대가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렌탈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국내 사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1.1% 성장한 6557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해외법인 매출액은 3822억원이었다. 주요 법인인 말레이시아 매출액은 2869억원, 태국은 287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갔다.

김순태 코웨이 CFO는 "얼음정수기와 비렉스 등 주요 제품군에서 판매량 증가를 견인한 덕분에 외형 확장과 수익성을 모두 확보한 실적을 보였다"며 "올 하반기에도 기술 및 디자인 혁신을 기반으로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고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