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무더위쉼터 전면 개방…냉방비 10만원 추가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록적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북자치도가 폭염 대응 추가 대책을 긴급하게 마련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폭염특보가 21일째 지속되고 온열질환자와 가축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긴급 지원 대책을 추가로 마련하고 시군과 함께 무더위쉼터 전체 운영 등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동인구 많은 지역 ‘양심 냉장고’ 설치…생수 무료 지급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기록적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북자치도가 폭염 대응 추가 대책을 긴급하게 마련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폭염특보가 21일째 지속되고 온열질환자와 가축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긴급 지원 대책을 추가로 마련하고 시군과 함께 무더위쉼터 전체 운영 등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먼저 도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93개소에 ‘양심 냉장고’를 설치, 생수를 무료로 지급한다. 무더위 시 체온 저감 및 충분한 수분 섭취를 도울 계획이다.
또 도 재난관리기금 4억8500만원을 투입해 무더위쉼터에 개소 당 10만원의 냉방비를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독거 어르신·야외근로자·고령 농업인 등 3대 취약계층은 물론 도민 누구나 안전하게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적정 실내온도를 상시 운영하고 무더위쉼터 개방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 그늘막·승강장 등 폭염저감시설 1534개소와 양산 대여소 40개소 등 폭염피해 저감시설을 지속 운영한다.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강화에도 나선다. 재난도우미도를 통해 방문 및 전화 상담을 통한 예찰을 강화한다. 아울러 도심지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살수차를 적극 투입, 도로 살수작업도 시속 실시할 방침이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도 재난안전대책본부장)는 “폭염이 지속되는 만큼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야외 작업 시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는 등 폭염 행동요령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9125i1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시댁서 명절 이틀 일하고 220만원 받은 아내, 과하지 않나요?"
- 동거녀 살해 후 시멘트 부어 베란다 은닉…범행 16년 만에 검거
- 하태경 보험연수원장 "'브래지어 끈이 내려갔다' 대만족…야한 장면?"
- 소 등심 '새우살' 주문했는데, 배달온 건 '칵테일 새우'…사장은 "몰랐다" 황당
- 53세 김정난 "결혼하면 이혼하는 사주…말년운 좋아 할 필요 없다고"
- '돌싱' 은지원 "만약 아내가 20시간 게임기 꺼버리면? 20일 집 나갈 것"
- 소 등심 '새우살' 주문했는데, 배달온 건 '칵테일 새우'…사장은 "몰랐다" 황당
- 술 한잔 먹고 '비틀' 수상한 손님…사장 뒤돌자 150만원어치 술 '슬쩍'
- "연예인 아니세요?"…노홍철에 비행기 좌석 변경 요구한 여성 '황당'
- 손연재, 아들 품에 안고 애정 가득 "너무 귀엽잖아"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