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블랙핑크 휴식기에 영업손실 110억…적자 전환

장진리 기자 2024. 8. 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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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가 올해 2분기 110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적자로 전환했다고 9일 공시했다.

YG는 블랙핑크가 팀 활동을 멈추면서 적자전환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올해 하반기 YG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그룹 2NE1(투애니원)이 재결합해 완전체로 국내외에서 콘서트를 열고, 블랙핑크 역시 컴백과 대규모 투어를 예정하고 있어 하반기 영업 이익으로 다시돌아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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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로고. 제공|YG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올해 2분기 110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적자로 전환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90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3.1% 감소했고, 순손실은 3억 4000만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2분기 289억 원의 영업이익을 낸 것과 비교하면 적자 전환한 것이다.

YG는 "투자성 경비 지출로 인해 수익이 감소했다"며 베이비몬스터 등 저연차 IP를 성장시키기 위한 투자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YG는 블랙핑크가 팀 활동을 멈추면서 적자전환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올해 하반기 YG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그룹 2NE1(투애니원)이 재결합해 완전체로 국내외에서 콘서트를 열고, 블랙핑크 역시 컴백과 대규모 투어를 예정하고 있어 하반기 영업 이익으로 다시돌아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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