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의 기타신공] 존 스코필드 온다…'내한 클리닉'

조성진 기자 2024. 8. 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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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퓨전재즈 기타의 사령탑 존 스코필드(72)가 9월 9일(월) 기타 클리닉을 위해 한국을 찾는다.

기타네트(대표 박종호)가 주최 주관하는 존 스코필드의 이번 내한은 오로지 '기타 클리닉'을 목적으로 하는 것인 만큼 국내의 많은 현역 기타리스트는 물론 전공생들까지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9월 9일 오후 7시부터 강남 신사동 기타네트 사옥 내 '기타라운지'에서 열리는 존 스코필드 내한클리닉은 8월 19일까지 일반인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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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기타네트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퓨전재즈 기타의 사령탑 존 스코필드(72)가 9월 9일(월) 기타 클리닉을 위해 한국을 찾는다.

기타네트(대표 박종호)가 주최 주관하는 존 스코필드의 이번 내한은 오로지 '기타 클리닉'을 목적으로 하는 것인 만큼 국내의 많은 현역 기타리스트는 물론 전공생들까지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존 스코필드는 재즈, 블루스, R&B, 펑크, 컨트리, 가스펠, 록, 힙합, 클럽음악(EDM)까지 온갖 장르를 독특하고 유려하게 세련된 어법으로 혼합한, 가장 폭넓고 매력적인 21세기형 퓨전기타의 완성이다.

그는 명반 [Uberjam]에서 풍부한 상상력의 창의적 사고와 즐기려는 'Fun'의 마인드가 우선하는 새로운 퓨전 방법론을 제시했다. 이후 존 스코필드는 한 번도 정체되지 않고 끊임없이 신선한 사고와 접근으로 진정한 의미의 '퓨전' 기타 미학을 걸어갔다. 역대 그 어떤 기타리스트들과도 다른 독창적인 어휘를 쏟아내는 그는 다양한 톤과 다이내믹, 한계를 모르는 멜로디 아이디어와 화성적 역량, 이제 존 스코필드라는 이름은 '그랜드마스터'와 동의어가 됐다.

아이바네즈 본사 고위 관계자들과 함께 내한하는 존 스코필드는 이번 클리닉에서 그간 자신만의 기타 시크릿(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수많은 유튜브 영상은 물론 기타 교본에서도 배울 수 없는 독특하고 남다른 깊이의 실전 퓨전기타의 내공을 잔뜩 얻을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 분야 국내 실용음악 교수와 유명 기타리스트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한편, 존 스코필드는 서울 클리닉에 이어 타이베이로 날아가 두 번째 기타 클리닉을 진행한다.

9월 9일 오후 7시부터 강남 신사동 기타네트 사옥 내 '기타라운지'에서 열리는 존 스코필드 내한클리닉은 8월 19일까지 일반인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존 스코필드 시그니처 기타 JSM100을 구매하는 사람에겐 클리닉 신청과 상관없이 초대권을 증정한다. 존 스코필드 내한 클리닉 신청 방법 및 그 외 자세한 사항은 '기타네트'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다시 보기 힘든 거장의 기타 클리닉인 만큼 신청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기타네트 '기타라운지(라이브라운지)' 관련 자세한 내용은 2019124, 10일과 2020327일 자 스포츠한국 '조성진의 기타신공'을 참조하면 된다.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corvette-zr-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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