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리듬 게임 즐기는 특별 서브 스토리 추가

에픽세븐, 여름 업데이트

스마일게이트는 모바일 RPG ‘에픽세븐’에 여름 시즌을 맞아 특별 서브 스토리와 여름 한정 영웅 2종을 추가했다고 9일 밝혔다.

특별 서브 스토리는 에픽세븐 세계관 속 ‘레펀도스 왕국’의 워터파크로 여행을 떠난 ‘에다’와 ‘슈’, ‘메르세데스’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어서 와! 오아시스 랜드에’다. 오는 9월 5일까지 약 4주간 운영된다.

특히 이번 서브 스토리에서는 에픽세븐 최초로 ‘리듬 게임’ 방식의 미니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총 5개의 키로 이루어진 건반형 리듬 게임으로 최근 버추얼 아이돌 ‘아이리 칸나’와의 협업으로 화제가 된 ‘E7WC 2024’의 OST ‘프로즌 이클립스’를 비롯해 가수 윤하가 부른 ‘데스퍼레이트’, 윤도현 밴드의 ‘인빈시블’ 등 에픽세븐의 유명 OST와 배경음악을 직접 연주해 볼 수 있다.

서브 스토리 보상으로는 여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한정 캐릭터 프로필 카드와 일러스트가 제공된다.

여름 한정 영웅 2종 중 특별 서브 스토리에 등장하는 ‘에다’를 모티브로 한 신규 영웅 ‘축제의 에다’도 추가됐다. 강력한 힘을 가진 그림자 엘프의 대마법사지만 수영복을 입는 것은 무서워한다는 설정이 특징이다. 세번째 스킬인 ‘제가 한 번 해볼게요’로 적 전체에 침묵과 강화불가를 부여하고 전투 시작과 턴 종료 시 자신에게 은신을 발생시켜 생존 확률을 높일 수 있다. 또 턴 시작시 자신이 은신 상태가 아니라면 ‘부끄러움’ 상태가 되며 이때 적을 공격하면 공격 후 적 전체의 강화효과를 2개 해제하고 방어력과 행동 게이지를 감소시키는 ‘예정된 결말’ 기술도 보유했다.

‘축제의 에다’는 오는 8월 22일까지 한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으며 이후 새로운 영웅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