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궁중문화축전 자원활동가 '궁이둥이' 모집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2024 가을 궁중문화축전' 자원활동가 '궁(宮)이둥이'를 모집한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궁중문화축전'은 매년 봄⸱가을 서울 5대궁과 종묘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문화유산 축제다.

'2024 가을 궁중문화축전' 동안 궁궐을 누비며 활동하는 궁이둥이는 만 18세 이상 국민과 한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외국인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접수는 오는 29일까지 궁중문화축전 누리집 게시글 내 구글폼을 통해 진행된다.

서류와 영상 심사를 통해 외국인 10명을 포함해 총 50명 내외가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9월13일 발표된다.

이번 가을 궁중문화축전은 한복의 아름다움을 내·외국인들에게 알리는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경복궁 야간 개장 행사 '경복궁 한복 연향', 조선 상의원 콘셉트 한복 체험 '경복궁 상의원', 한복생활 주제로 한 '인문학 콘서트', 한복 베스트 드레서 선발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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