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땅끝 해남기] 해남 플러스 박정빈이 보여준 장점, 볼 핸들링

손동환 2024. 8. 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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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빈이 '볼 핸들링'이라는 강점을 보여줬다.

해남 플러스는 9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TYPE과 함께 하는 2024 땅끝해남기 유소년 농구대회' 중등부 경기에서 팀 부산에 15-32로 졌다.

그래서 해남 플러스는 팀 부산의 압박을 쉽게 뚫지 못했다.

그러자 에이스인 김창호가 공격력을 뽐냈고, 해남 플러스도 2쿼터 시작 1분 30초 만에 5-9로 팀 부산을 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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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빈이 ‘볼 핸들링’이라는 강점을 보여줬다.

해남 플러스는 9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TYPE과 함께 하는 2024 땅끝해남기 유소년 농구대회’ 중등부 경기에서 팀 부산에 15-32로 졌다. 첫 경기를 이기지 못했다.

해남 플러스 선수들의 피지컬은 그렇게 좋지 않다. 팀 부산 선수들과 비교하면 그랬다. 그래서 해남 플러스는 팀 부산의 압박을 쉽게 뚫지 못했다. 팀 부산의 풀 코트 프레스를 쉽게 공략하지 못했다.

그러나 박정빈은 예외였다. 단신이기는 하지만, 안정적인 볼 핸들링으로 팀 부산 수비를 어느 정도 공략했다. 또, 팀 부산의 풀 코트 프레스에 주눅 들지 않았다.

2쿼터에도 마찬가지였다. 볼을 잘 간수했고, 포인트가드로서의 임무에 집중했다. 그러자 에이스인 김창호가 공격력을 뽐냈고, 해남 플러스도 2쿼터 시작 1분 30초 만에 5-9로 팀 부산을 쫓았다.

박정빈도 득점에 가세했다. 2쿼터 종료 2분 54초 전 빠른 발을 활용한 레이업으로 동점(9-9)을 만들었다. 해남 플러스의 상승세를 정점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해남 플러스는 9-16으로 3쿼터를 시작했다. 더 공격적으로 나서야 했다. 박정빈도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자기 매치업과 더 강하게 부딪히고, 더 많이 움직였다. 활로를 어떻게든 찾으려고 했다.

그러나 해남 플러스는 팀 부산의 수비를 뚫지 못헀다. 또, 팀 부산의 속공을 막지 못했다. 박정빈이 활발하게 움직였음에도, 해남 플러스는 3쿼터 종료 2분 11초 전 9-24로 밀렸다.

해남 플러스는 ‘패배’라는 현실을 받아들여야 했다. 하지만 인상적인 옵션을 몇 개 보여줬다. 박정빈의 볼 핸들링도 그 중 하나였다.

사진 = 심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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