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0시 축제' 17일까지 순환버스 운행…접근성 향상

우혜인 기자 2024. 8. 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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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0시 축제' 기간 중구 대로변 병의원에 대한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순환버스를 운행한다고 9일 밝혔다.

순환버스는 오는 17일까지 오전 9시-오후 5시에 걸쳐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또 특별교통수단과 전용임차택시를 활용해 축제 관람 후 귀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최종문 교통국장은 "순환버스는 신안동 임시 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해서 행사장 외곽 승강장으로 양방향 순환하며 노약자와 교통약자들의 축제장 진입을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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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버스 승강장 위치. 대전시

대전시는 '0시 축제' 기간 중구 대로변 병의원에 대한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순환버스를 운행한다고 9일 밝혔다.

순환버스는 오는 17일까지 오전 9시-오후 5시에 걸쳐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70세 이상은 무료고 그 외 일반 시민은 300원의 요금(요금 계좌번호 안내판 및 현금 수납통 배치)만 내면 된다. 단 11일 일요일은 운행되지 않는다.

노선은 대전역-역전시장-중앙시장-대흥동 우체국-대흥동 성당-대흥동 네거리-대고오거리-대전준법지원센터-NC백화점(5-10분 정차)-대전여상-대종로 네거리-태화장-한밭중 네거리-삼성초 구간을 양방향 순환한다.

승차 위치는 총 14곳으로 행사장 외곽 버스 순환노선 승강장 10곳과 행사장 근접 신설 승강장 4곳이다.

이와 함께 시는 중증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중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자, 임산부 등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한다. 이동 약자들은 대종로 특별무대 뒤, 대흥동 성당 앞 그리고 동구 원동 동산천막사 등 3곳에서 승하차할 수 있다. 또 특별교통수단과 전용임차택시를 활용해 축제 관람 후 귀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최종문 교통국장은 "순환버스는 신안동 임시 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해서 행사장 외곽 승강장으로 양방향 순환하며 노약자와 교통약자들의 축제장 진입을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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