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 업무 중 화재 진화" 산청우체국 집배원 민영인씨, 큰 불 막았다

서희원 기자 2024. 8. 9. 16: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산청소방서(서장 윤진희)는 산청우체국 집배원이 우편업무 중 주택용 소방시설을 활용해 화재 진압활동으로 큰 피해를 막았다고 9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9분께 신등면 척지리 소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단독경보형감지기 알림 소리와 검은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한 집배원 민영인씨가 곧바로 119에 신고 후 주택 입구에 있던 소화기와 물 호스를 활용하여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청=뉴시스] 산청우체국 산청우체국 민영인 집배원의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큰 피해 막아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소방서(서장 윤진희)는 산청우체국 집배원이 우편업무 중 주택용 소방시설을 활용해 화재 진압활동으로 큰 피해를 막았다고 9일 밝혔다.

화제의 주인공은 산청우체국 집배원 민영인씨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9분께 신등면 척지리 소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단독경보형감지기 알림 소리와 검은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한 집배원 민영인씨가 곧바로 119에 신고 후 주택 입구에 있던 소화기와 물 호스를 활용하여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

민 집배원의 초기 진화 덕분에 재산피해 규모는 약 30만원 가량이며 인명피해 없었다.

[산청=뉴시스] 산청소방서, 우체국 집배원의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큰 피해 막아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윤진희 서장은 “집배원께서 바쁜 우편 업무 중에도 몸을 사리지 않고 화재진압을 적극적으로 해주신 덕분에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할 수 있었다“며 ”화재 초기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