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버스, 배당·자사주 소각 동시 진행…주주환원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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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버스(CREVERSE)는 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동시에 진행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간다고 9일 밝혔다.
크레버스는 이사회에서 1주당 500원의 반기 배당(총 42억원)을 결정하고, 전기 대비 감소한 배당금을 웃도는 규모의 자사주 소각(20만주)을 확정했다.
이로 인해 배당금 규모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지만, 감소한 배당금액 이상으로 자사주를 소각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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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크레버스(CREVERSE)는 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동시에 진행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간다고 9일 밝혔다.
크레버스는 이사회에서 1주당 500원의 반기 배당(총 42억원)을 결정하고, 전기 대비 감소한 배당금을 웃도는 규모의 자사주 소각(20만주)을 확정했다.
크레버스의 반기 실적은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비용이 증가하면서 전년 대비 감소했다. 이로 인해 배당금 규모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지만, 감소한 배당금액 이상으로 자사주를 소각을 결정했다. 크레버스는 2022년 기말배당부터 비과세 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김진빈 크레버스 부사장은 "교과 및 내신 중심의 'THE OPEN 2.0' 프로그램을 다음달부터 실행할 예정"이라며 "기존 사고력 기반 커리큘럼에서 강화되는 것으로 재원생들의 사고력과 득점력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체계적 프로그램을 통해 시장의 호응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06년부터 이어온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가는 한편 하반기에는 기존 사업의 구조 개편과 새로운 프로그램 실행 등 경영 환경도 개선해 기업가치 회복에도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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