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직접 밝힌 공연 불참 이유 "목 다쳤다"

정한별 2024. 8. 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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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준희가 목을 다쳐 공연에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준희는 9일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제가 목을 다쳐서 무대에 올라가지 못했다. 미리 예매하시고 저를 보러 와 주신 분들께 너무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 진료를 받고 공연장에 와서 감독님과 공연을 봤다. 저 대신 무대에 서 주신 혜인 배우님께 너무 감사드리고 또 동시에 죄송하다"고 이야기했다.

작품 측은 고준희가 건강상의 이유로 공연에 불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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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 '엔젤스 인 아메리카' 공연 불참
"회복에 전념하겠다"
고준희가 목을 다쳐 공연에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뉴어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고준희가 목을 다쳐 공연에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준희는 9일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제가 목을 다쳐서 무대에 올라가지 못했다. 미리 예매하시고 저를 보러 와 주신 분들께 너무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 진료를 받고 공연장에 와서 감독님과 공연을 봤다. 저 대신 무대에 서 주신 혜인 배우님께 너무 감사드리고 또 동시에 죄송하다"고 이야기했다. 고준희는 스태프들에게도 사과의 말을 전했다. 그는 "빠르게 회복에 전념하겠다"는 말을 덧붙이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지난 8일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 측은 캐스팅 변경 소식을 전했다. 작품 측은 고준희가 건강상의 이유로 공연에 불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고준희는 오는 10일 무대 위에 오를 예정이다.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사회적 소수자가 겪는 차별에 관해 다룬 작품이다. 고준희는 발륨이라는 약물에 중독된 채 환상 속에서 상상의 인물들을 환영으로 만들어내 자신의 문제들을 외면하는 하퍼 피트 역을 맡았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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