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고 DMZ까지'…통일염원 동해안 국토종주

현혜란 2024. 8. 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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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9일 청년들과 함께하는 통일 염원 동해안 자전거 국토 종주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통일부가 선발한 청년 30명은 경북 울진을 출발해 정동진을 거쳐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358㎞ 구간을 4박 5일에 걸쳐 완주했다.

통일부는 청년세대를 대상으로 북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긍정적인 통일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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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배경으로 기념사진 촬영하는 청년들 ]통일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통일부는 9일 청년들과 함께하는 통일 염원 동해안 자전거 국토 종주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통일부가 선발한 청년 30명은 경북 울진을 출발해 정동진을 거쳐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358㎞ 구간을 4박 5일에 걸쳐 완주했다.

통일부는 청년세대를 대상으로 북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긍정적인 통일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종주에 참여한 탈북민 김일혁 씨는 "우리가 흘린 뜨거운 땀방울이 '메마른 통일'을 위한 촉촉한 이슬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un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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