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책] 미국에 충격을 안긴 논란의 결말...'고스팅: 그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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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결말.
당신은 과연 이 결말을 받아들일 수 있는가.
아이의 순수한 마음을 보여주는 동화 같은 박완서의 '세 가지 소원'부터 SF적 상상력을 보여주는 이유리의 '가꾸는 이의 즐거움'까지.
'글쓰기의 감각'은 인지 과학자이자 언어학자, 그리고 베스트셀러 과학 저술가로 유명한 하버드 대학교의 스티븐 핑커 교수가 펴낸 영어 글쓰기 지침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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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결말. 당신은 과연 이 결말을 받아들일 수 있는가.
불행한 과거를 딛고 일어선 칼럼니스트 렌은 현재를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다. 연애에 서툰 그녀는 데이트 앱을 통해 애덤이라는 남자를 만나고 열정적인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렌이 자신의 과거를 털어놓은 다음날 애덤은 갑자기 자취를 감춘다. 렌은 사설탐정 베일리에게 애덤과 사귀었던 세 명의 여자들이 모두 실종됐으며, 애덤이 자신의 과거를 이미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렌은 베일리와 팀을 이뤄 본격적으로 애덤을 찾기 시작하고, 자신의 과거에 대해 풀리지 않던 매듭도 하나둘씩 풀려간다. 렌에게 간간히 날아오는 기묘한 문자, 같은 남자를 쫓지만 목적은 전혀 다른 베일리와의 묘한 관계. 이야기는 반전을 거듭하며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충격적인 결말에 도달한다. 미국 현지에서도 독자들 사이에서 논란을 낳은 결말, 과연 파국일까 아니면 사랑의 완성일까.
한국문학 대표 작가들의 짧은 소설 스무 편
나뭇잎 소설(엽편), 손바닥 소설, 초단편, 미니픽션... 분량이 짧은 만큼 삶의 어느 한순간, 생의 단면을 포착하는 재기발랄한 짧은 이야기들. 작가의 날카로운 통찰력과 재치, 위트 등을 특히 잘 보여줄 수 있는 장르이기도 하다. 한 줄의 메모와 단어에서 출발하여 펼쳐놓는 작가들의 개성은 실로 다양하지만, 함축적인 이야기로 길고 묵직한 여운을 남긴다는 점에서는 소설적 감동을 준다.
'스무 낮 읽고 스무 밤 느끼다'는 각 짧은 소설집에서 한 편씩 선정해 한 권으로 묶었다. 아이의 순수한 마음을 보여주는 동화 같은 박완서의 '세 가지 소원'부터 SF적 상상력을 보여주는 이유리의 '가꾸는 이의 즐거움'까지. 일상과 비일상, 인간과 비인간을 가로지르며 시대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는 작가의 시선과 감수성, 사회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하버드 대표 인지 과학자의 글쓰기 지침
세상에는 왜 이렇게 못 쓴 글이 많을까. 우리가 좀 더 나은 글을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영어는 문자 메시지와 소셜 미디어 때문에 타락하고 있을까? 요즘 아이들이 글쓰기를 신경이나 쓸까? 아이가 아니라 다른 누구라도, 왜 글쓰기에 신경을 써야 할까.
'글쓰기의 감각'은 인지 과학자이자 언어학자, 그리고 베스트셀러 과학 저술가로 유명한 하버드 대학교의 스티븐 핑커 교수가 펴낸 영어 글쓰기 지침서다. 언어와 인간 정신을 연구하는 과학 분야들로부터 얻은 통찰을 끌어들여 어떻게 하면 더 명료하고, 일관되고, 근사한 문장을 쓸 수 있을지 알아보고, 기존의 글쓰기 지침서가 가진 한계를 넘어서고자 한다.
네이티브들이 일상 속에서 입버릇처럼 쓰는 표현들
코카-콜라, 페이팔, 미키 마우스, 더블-딥, 패스트 패션… 이 표현들의 공통점 바로 첫 글자가 반복된다는 것이다. 이처럼 '인접한 단어들의 첫 글자 또는 첫소리의 반복을 '두운'이라고 한다. 영어에는 정말 많은 두운 표현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두운에 운율과 독창성, 개성을 더해 이름이나 문구를 쉽게 기억하게 하기 때문이다. 우리에게는 생소하지만, 두운은 영어에서 매우 중요한 표현 기법이다.
이 책은 두운의 특징을 갖지 않는 한국어를 모국어로 쓰는 영어 학습자들을 위해 네이티브들이 일상에서 자주 쓰는 두운 표현을 정리한 국내 첫 두운 표현집이다. 300여 개의 표현을 수록했고, 각 표현에 대한 유래 및 설명, 다양한 예문을 제공하여 학습자들이 표현의 의미와 용법을 확실하게 익힐 수 있게 돕는다.
YTN 디지털뉴스팀 신간 소개 (boo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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