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갈등 봉합" 국민의힘, 이달말 연찬회 진행…尹-韓 참석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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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정기국회를 앞두고 이달 말 워크숍을 열어 당 내부 화합에 나선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물론 윤석열 대통령의 참석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어 지난 전당대회를 전후해 불거진 갈등을 봉합하고 곧 있을 정기국회에 대비해 민생 관련 입법 성과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주재하고 한동훈 대표와 윤 대통령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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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2년 연속 참석…지난해 커피선물 화제
정기국회·국감서 野와 대치국면 대책 논의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국민의힘이 정기국회를 앞두고 이달 말 워크숍을 열어 당 내부 화합에 나선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물론 윤석열 대통령의 참석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어 지난 전당대회를 전후해 불거진 갈등을 봉합하고 곧 있을 정기국회에 대비해 민생 관련 입법 성과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찬회는 당 연례 행사로, 매년 당 소속 국회의원과 장·차관급 정부 고위 관료, 대통령실 관계자, 당직자들이 참석해왔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주재하고 한동훈 대표와 윤 대통령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2022년에 이어 지난해 연찬회에도 참석했으며 2년 연속 커피 선물로 의원들을 응원했다. 당시 연찬회에선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으며 부처 장·차관 및 관계자와 함께 하는 상임위별 분임토의와 시·도별 단합의 시간도 가진 바 있다. 한 대표와 윤 대통령이 모두 참석할 것으로 전망돼 친윤(친윤석열)계와 친한(친한동훈)계 간 갈등도 어느정도 봉합 수순을 거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정기국회를 앞두고 여소야대 국면을 돌파하는 데 머리를 맞댈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이 방송4법을 비롯 전국민 25만원 지원법과 노란봉투법에 대해 재의요구권을 행사할 것으로 관측됨에 따라 정기국회에서 재표결이 이뤄질 수 있다. 또 국정감사까지 겹치며 여야 대치 상황이 장기화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또 전날 앞서 두 차례 발의됐다 폐기된 ‘채해병 특검법’을 재재발의했다.
이어 전·현직 여야 국회의원이 연루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사건’ 재판에 대응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와 ‘사기탄핵 공작 진상규명’ TF 발족에 따른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서 논의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최영지 (you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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