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대학혁신지원사업 Ⅰ유형 연차평가 A등급

인센티브 50억원 이상 확보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한남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대학혁신지원사업 Ⅰ유형(일반 재정지원) 연차평가 교육혁신전략과 자체성과관리에서 각각 A등급을 획득, 50억원 이상의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전공 선택권 강화를 위해 제도를 개선하고 자유전공학부 운영 확대, 공유대학 운영, 전공 선택권 보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전공 자율선택 모집 학생을 위한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다양한 지원제도(입학생 전원 1순위 희망 전공배정, 멘토교수제, 겸무교수 지원제도 등)를 마련,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교육혁신 목표 달성을 위해 단계별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수립했고 전주기적 학생성공 지원을 위한 학생역량통합관리시스템 고도화와 AI시스템 구축 등으로 대학혁신 사업 목적을 실현해왔다.

교육혁신 롤모델인 디자인팩토리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9년 연세대에 이어 국내 2번째로 ‘디자인팩토리 국제네트워크(DFGN)’에 가입해 한남디자인팩토리를 개설했다. 학과간 경계를 허물어 서로 다른 전공의 학생들이 팀별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국내외 기관 및 기업이 의뢰한 시제품을 개발하는 다학제간 창의 융합 교육혁신 플랫폼이다.

이승철 총장은 “한남대는 지역사회와 현장 중심의 교육혁신, 국제화 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고 우수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지역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혁신적인 융복합 교육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