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여름 성수기 아리랑시장 주변 58곳 위생 점검

정선아리랑시장 내 음식점 위생지도.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아리랑시장 주변 일반음식점,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등 식품접객업소 58곳 위생을 점검 지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위생 점검의 목적은 지역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아리랑시장이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이 증가하는 가운데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식중독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함이다.

주요 지도 사항으로는 식재료 취급기준, 음식 조리 시 주의사항, 청결유지 등 음식점 안전조리 요령과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이다. 일부 식당의 경우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통해 영업자·종사자 위생관리 의식을 제고했다.

신애정 군 보건소장은 "여름철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는 만큼 올바른 식품위생 의식을 높여 지역 주요 관광지인 아리랑시장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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