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0선 터치' 코스피, 1.2% 상승 마감… 코스닥은 에코프로 '들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상승 마감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1.70포인트(1.24%) 오른 2588.43에 거래를 종료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KB금융을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9.15포인트(2.57%) 오른 764.43에 문을 닫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1.70포인트(1.24%) 오른 2588.43에 거래를 종료했다. 이날 코스피는 장 중 최고 2603.08까지 오르며 2600선까지 올라서기도 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기관의 매수세가 두드러졌다. 기관은 344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83억원, 외국인은 74억원을 순매도 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KB금융을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44%, KB금융은 0.36%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9.15포인트(2.57%) 오른 764.43에 문을 닫았다. 이날 761.48에 문을 연 코스닥은 오후 2시쯤 주춤하며 759.91까지 떨어졌지만 이내 회복하며 760선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의 상승세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이끌었다. 외국인은 507억원, 기관은 745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1205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리가켐바이오(1.22%)를 제외한 종목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특히 구속 수감 중인 이동채 에코프로 전 회장이 8·15 특사로 출소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에 에코프로비엠(7.69%)과 에코프로(6.97%)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가 반등했으나 여전히 엔화 흐름 연동과 특정 종목으로 쏠림이 진행되고 있다"며 "변동성 국면이 유지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 주 미국 CPI(소비자물가지수)와 물가 및 소비 관련 지표들의 발표가 다수 예정돼 있다"며 "해당 지표들이 증시 방향성을 결정지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루도 못 쉬었다" 김예지, 기자회견 중 실신… 정밀검진 예정 - 머니S
- 중국 제외 시장서도 힘 빠진 K-배터리… 상반기 점유율 더 줄었다 - 머니S
- [STOCK] 수도권 '그린벨트' 해제 소식에 건설주↑… 신원종합개발 '상한가' - 머니S
- 김지민 "김준호와 결혼?… 등 떠밀리는 느낌 들어" - 머니S
- [8월9일!] 애국가 아닌 기미가요… '침묵의 항변' 금메달리스트 - 머니S
- '추격자' 실존인물, 마약 판매 혐의로 붙잡혀… 구속영장 신청 - 머니S
- 충전율 90% 이상 전기차, 서울아파트 지하주차장 진입 금지 - 머니S
- 정청래, 권익위 간부 사망에… "윤 정권 무도함이 공무원 목숨 앗아가" - 머니S
- [단독] '공사비 1.3조' 신반포2차, 10대 건설 7곳 관심 - 머니S
- "애가 어려서"… 아이가 오토바이 넘어뜨리자 엄마의 행동은?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