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TP, '강원 AI 헬스케어 글로벌 혁신특구' 신규 사업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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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테크노파크는 '강원 AI 헬스케어 글로벌 혁신특구' 사업의 신규 특구사업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강원 AI 헬스케어 글로벌 혁신특구는 오는 2028년 5월까지 도 전역으로 지정돼 AI 기반의 환자 중심 △임상시험 시스템 구축 △원격협진 플랫폼 고도화 △AI 헬스케어 해외 공동 연구개발 등을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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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증 R&D, 사업화 및 인프라 지원 등 혜택 제공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테크노파크는 '강원 AI 헬스케어 글로벌 혁신특구' 사업의 신규 특구사업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강원 AI 헬스케어 글로벌 혁신특구는 오는 2028년 5월까지 도 전역으로 지정돼 AI 기반의 환자 중심 △임상시험 시스템 구축 △원격협진 플랫폼 고도화 △AI 헬스케어 해외 공동 연구개발 등을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의료기기부터 의약품까지 단계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시스템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보하고 임상 참여율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둔다. 또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이 개발한 뇌출혈 환자 대상 원격진료 플랫폼의 임상적 유용성을 검증하며, 원격의료의 실효성을 높이고, 의료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해외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특구사업자들에게 실증 R&D 지원은 물론, 사업화 및 인프라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특구사업자 추가 모집을 통해 지역 AI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은 이달 28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강원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춘천=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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