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도‧풍미 자신감’ 영월 포도 8월 중순 본격 출하

신관호 기자 2024. 8. 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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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의 포도가 본격 출하를 앞두고 막바지 수확단계에 들어섰다.

9일 군에 따르면 연간 1700톤 정도 생산되는 영월 포도는 이달 중순부터 본격 출하될 예정이다.

군은 영월포도가 미네랄이 풍부한 석회암 토양에서 생산되는 특징이 있는 만큼, 올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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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의 포도 주력 생산 품목인 캡벨 얼리 자료사진. (영월군 제공) 2024.8.9/뉴스1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의 포도가 본격 출하를 앞두고 막바지 수확단계에 들어섰다.

9일 군에 따르면 연간 1700톤 정도 생산되는 영월 포도는 이달 중순부터 본격 출하될 예정이다. 지역 주역품종인 캠벨 얼리(미국 품종)와 함께 샤인머스켓이 시장에 선보이게 된다.

군은 영월포도가 미네랄이 풍부한 석회암 토양에서 생산되는 특징이 있는 만큼, 올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재배 특징상 지역포도의 당도와 풍미가 비교적 호평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또 영월 포도는 역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의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 3회, 우수상 4회 수상한 바 있다.

신창규 군 농업기술센터 소득지원과장은 “우리 영월 포도 농가는 재배에 대한 전통과 기술을 바탕으로, 매년 더 나은 품질의 포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1년 동안 최선을 다한 모두의 마음이 소비자들께 닿길 바란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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