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땅끝 해남기] ‘높은 수비 에너지’ 현대모비스, 전주 KCC 상대 승리...대회 첫 승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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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현대모비스는 9일 전남 해남 금강체육관에서 열린 'TYPE과 함께 하는 2024 땅끝해남기 유소년 농구대회' 초등학교 4학년부 경기에서 전주 KCC를 25-15로 꺾었다.
현대모비스와 KCC는 시작부터 빠르게 공격을 주고받았다.
전주 KCC의 김선우가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 추격했지만 현대모비스는 침착하게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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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현대모비스는 9일 전남 해남 금강체육관에서 열린 ‘TYPE과 함께 하는 2024 땅끝해남기 유소년 농구대회’ 초등학교 4학년부 경기에서 전주 KCC를 25-15로 꺾었다.
현대모비스와 KCC는 시작부터 빠르게 공격을 주고받았다. 양 팀 모두 빠른 페이스로 속공을 전개했다. 하지만 모비스의 활동량이 더 좋았다. 적극적인 압박 수비를 보였다. 연이어 속공 기회를 만들었다.
또한, 정확한 슈팅도 선보였다. 1쿼터 기록한 4점을 모두 중거리 슛으로 기록했다. 공수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인 현대모비스가 4-2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도 현대모비스의 강력한 압박은 이어졌다. 전주 KCC 선수들이 공을 잡기 힘들 정도의 강한 압박 수비를 펼쳤다. 강한 수비는 곧바로 속공으로 이어졌다.
현대모비스 김은율의 손끝이 뜨거웠다. 전반에만 팀이 기록한 10점의 절반이 넘는 6점을 기록했다. 정확한 슈팅에 더불어 빠른 돌파도 선보였다. 상승세를 만든 현대모비스가 10-6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에도 비슷한 경기 양상이 펼쳐졌다. 현대모비스가 좋은 수비를 바탕으로 앞서 나갔다. 연이어 공격 리바운드에 성공하는 투지도 보였다.
전주 KCC의 김선우가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 추격했지만 현대모비스는 침착하게 대응했다. 좋은 쿼터 마무리를 선보인 현대모비스가 16-11로 간격을 더 벌렸다.
4쿼터에도 현대모비스는 시종일관 상대를 압도했다. 전주 KCC도 꾸준히 득점을 적립해 추격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게다가 현대모비스는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도 강한 수비를 유지했다. 결국 현대모비스가 승리를 챙겼다.
사진 = 박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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