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네온 페인팅과 풀파티로 여름밤 시원하게"

서울신라호텔이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에서 네온 페인팅 체험을 선보인다./ 사진=호텔신라

서울신라호텔이 특별한 여름밤을 위해 이색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울신라호텔은 찜통더위를 맞아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에서 네온 페인팅 체험과 풀 파티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어번 아일랜드의 최상층 루프톱에서 저녁 8시15분부터 약 90분 동안 야광 조명 아래 페인팅 아트 체험을 진행한다. 파리와 런던에서 인기를 얻은 네온 페인팅은 어두운 공간에서 형광 물감을 사용해 그림을 그리는 체험이다. 캔버스에 일반 물감과 형광 물감을 조합해 작품을 만들고 체험 과정은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진토닉 칵테일도 함께 제공된다.

네온 페인팅 체험은 객실 패키지 '네온 브러쉬 익스피리언스' 구입 시 참여할 수 있다. 패키지는 ▲객실(1박) ▲네온 페인팅 체험(2인) ▲어번 아일랜드 올데이 입장 혜택(2인) ▲투숙 기간 내 사용할 수 있는 식음 5만원 이용권 등으로 구성되며 오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어번 아일랜드는 DJ 공연과 함께 트렌디하면서도 여유로운 바이브를 즐기는 풀 파티장으로 변신한다.

서울신라호텔은 7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풀 파티를 선보이고 있다. 매월 다른 테마로 풀 파티를 구성해 시즌이 거듭될수록 하나의 이야기가 전개되는 스토리 라인으로 매 시즌 새로운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다. 8월 풀 파티 테마는 '섬을 마주한 순간의 자유와 사랑'이다.

섹소폰 연주자 제이슨 리와 가수 문수진이 이끌었던 지난 공연에 이어 다가올 8월 파티에서는 매력적인 보이스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지올팍, 인기 힙합 싱어송라이터 수민과 DJ 슬롬 등이 함께한다.

서울신라호텔은 8월1~3일, 15~17일 '나비들이 날아다니고 꽃들이 만발한 아름다운 공간, 마주한 자유와 사랑'을 테마로 풀파티를 진행한다. 9월6~7일 '저녁 빛이 아름다운 섬에서 꿈꾸는 몽환적인 아름다움, 새로운 영감과 에너지'를, 10월3~5일 '지평선 위로 떠오르는 해, 해를 품은 바다를 보며 찾아오는 평화'를 테마로 한다.

풀 파티 입장권은 시즌에 따라 순차적으로 서울신라호텔 공식 홈페이지와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프리즘 등에서 판매한다.

김서연 기자 ksey@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