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대 전북예총 회장 보궐선거…최무연씨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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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전북연합회(전북예총)의 제25대 회장 보궐선거에서 최무연 씨가 선출됐다.
최무연씨(71)는 9일 오전 10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치러진 전북예총 제25대 회장 보궐선거에서 총 169표 중 43.8%인 74표를 얻어 당선됐다.
최무연 전북예총 신임 회장은 "우여곡절 끝에 보궐선거에 임하게 됐는데, 험난한 소용돌이 속에 제가 있었던 것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새로운 각오로 시작하며 전북예총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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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장수인 기자 =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전북연합회(전북예총)의 제25대 회장 보궐선거에서 최무연 씨가 선출됐다.
최무연씨(71)는 9일 오전 10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치러진 전북예총 제25대 회장 보궐선거에서 총 169표 중 43.8%인 74표를 얻어 당선됐다.
후보로 출마한 김형중 후보는 65표, 나아리 후보는 29표를 득표했다. 무효표는 1표 나왔다.
최 후보는 전주대 음악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전북대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전주음악교육협의회 수석부회장과 한국음악협회 전주지부장, 전주예총 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최무연 전북예총 신임 회장은 "우여곡절 끝에 보궐선거에 임하게 됐는데, 험난한 소용돌이 속에 제가 있었던 것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새로운 각오로 시작하며 전북예총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북예총 회장 보궐선거는 지난 1월 선출된 이석규 회장이 자격 논란으로 지난달 회장직을 사퇴하면서 치러졌다.
당시 출마한 최 후보는 이석규 전 회장에 대해 '회장에 입후보하고자 하는 자는 소속단체에서 5년 이상 활동한 정회원'이라는 전북예총 임원선거관리규정을 짚어 "이석규 후보가 연예예술인협회 정회원 소속으로 등록했지만, 연월일이 없는 회원등록번호만 있어 경력을 확인할 수 없다"고 주장한 바 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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