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가을 궁중문화축전' 함께 할 '궁이둥이' 찾습니다"

장병호 2024. 8. 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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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2024 가을 궁중문화축전'에서 활동할 자원활동가 '궁(宮)이둥이'를 9일부터 모집한다.

'궁이둥이'는 궁중문화축전을 찾은 국내외 관람객과 소통하며 행사 현장을 지원하는 자원활동가다.

궁중문화축전 자원활동가 '궁이둥이'의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궁중문화축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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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문화축전 현장 지원 자원활동가 공모
외국인 포함 50명 내외 선발…29일까지 접수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2024 가을 궁중문화축전’에서 활동할 자원활동가 ‘궁(宮)이둥이’를 9일부터 모집한다.

궁중문화축전 자원활동가 궁이둥이. (사진=국가유산진흥원)
‘궁중문화축전’은 매년 봄·가을 서울 5대 궁궐(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경희궁)과 종묘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유산축제로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봄 궁중문화축전은 국내외 관람객 60만 명이 찾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궁이둥이’는 궁중문화축전을 찾은 국내외 관람객과 소통하며 행사 현장을 지원하는 자원활동가다. ‘2024 가을 궁중문화축전’(10월 9~13일) 기간 동안 궁궐 곳곳을 누비며 활동하게 된다. 만 18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과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궁이둥이 지원 접수는 9일부터 29일까지 궁중문화축전 홈페이지 게시글 내 구글폼을 통해 진행한다. 서류 및 영상 심사를 통해 외국인 10명 포함 총 50명 내외 인원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9월 13일 발표한다.

이번 가을 궁중문화축전은 우리나라 한복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내·외국인들에게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복을 입고 즐기는 경복궁 야간 개장 행사 ‘경복궁 한복 연향’(10월 9일) △조선시대 상의원 콘셉트의 한복 체험 공간 ‘경복궁 상의원’(10월 9~13일) △한복생활을 주제로 한 ‘인문학 콘서트’(10월 10~11일) △‘한복 베스트 드레서 선발 이벤트’(10 월 9~13) 등을 예정하고 있다.

궁중문화축전 자원활동가 ‘궁이둥이’의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궁중문화축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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