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민재 절친' 더리흐트, 맨유 못 가겠네…뺑소니 혐의로 경찰 입건 "유죄판결 시 최대 징역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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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이스 더리흐트(24·바이에른 뮌헨)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이적이 무산될 전망이다.
독일 매체 '빌트'는 9일(이하 현지시간) "더리흐트가 뺑소니 혐의로 뮌헨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며 "그는 7일 아침 Sabener Strasse에 위치한 구단 근처에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았고, 별도 신고 없이 차를 몰고 달아났다. 유죄판결 시 최대 징역 3년에 이를 수 있는 사안"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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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마테이스 더리흐트(24·바이에른 뮌헨)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이적이 무산될 전망이다.
독일 매체 '빌트'는 9일(이하 현지시간) "더리흐트가 뺑소니 혐의로 뮌헨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며 "그는 7일 아침 Sabener Strasse에 위치한 구단 근처에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았고, 별도 신고 없이 차를 몰고 달아났다. 유죄판결 시 최대 징역 3년에 이를 수 있는 사안"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행인이 같은 날 오전 10시 사고를 목격했고, 경찰에 전화를 걸어 결정적 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더리흐트는 아우디 Q8 e-트론을 타고 있었다"고 전했다.
더리흐트는 현시점 세계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이다. 비록 최근 몇 시즌 예전 같지 않은 경기력으로 비판을 피해 가지 못했지만 여전히 단단한 수비력과 빌드업 능력을 뽐내고 있다. 10대 시절 아약스 주장을 맡을 정도로 검증된 리더십은 덤이다.
토마스 투헬 전 감독 때와 달리 뱅상 콤파니 감독이 뮌헨 지휘봉을 잡으면서 묘한 기류가 흘렀다. 유수 현지 매체에 의하면 콤파니 감독은 수비진 교통정리를 위해 더리흐트를 방출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마침 센터백 보강이 절실한 맨유 상황과 맞아떨어졌다. 독일 매체 '바이에른 & 절머니'의 과거 보도에 의하면 더리흐트는 맨유 이적을 위해 연봉 삭감안을 받아들였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지 못해도 괜찮다는 입장이다.
관건은 뺑소니 사건이 어떠한 방향으로 진행되는지 여부다. 빌트는 "더리흐트가 사고를 인지했는지 또한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뮌헨이 요나탄 타(바이엘 04 레버쿠젠) 영입에 한발 물러난 게 이와 관련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실제로 독일 매체 '키커'의 게오르게 홀츠너 기자는 "타는 뮌헨에 합류하지 않는다. 뮌헨 운영진은 외부 요인과 무관하게 최종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사진=빌트, 게티이미지코리아
- 뮌헨 경찰, 뺑소니 혐의로 더리흐트 조사 중
- 7일 아침 구단 근방서 주차 차량 충돌한 뒤 달아나 (獨 빌트)
- 최근 불거진 맨유 이적설에 제동 걸릴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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