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쏜 韓 양궁 대표팀, 파리 올림픽서 '비브람' 신발 밑창 착용

장도민 기자 2024. 8. 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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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는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양궁팀이 이탈리아 신발 밑창(아웃솔) 제조사인 비브람(VIBRAM)을 착용했다고 9일 밝혔다.

양궁 국가대표 선수단의 유니폼을 지원하는 코오롱스포츠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양궁 전용 신발에 비브람의 메가그립 아웃솔을 적용한 것이다.

비브람의 메가그립은 건조한 지형과 습한 지형 모두에서 탁월한 그립감을 제공하는 고성능 고무 밑창(아웃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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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 개발 양궁 전용화에 비브람 아웃솔 적용
코오롱스포츠 제공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코오롱스포츠는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양궁팀이 이탈리아 신발 밑창(아웃솔) 제조사인 비브람(VIBRAM)을 착용했다고 9일 밝혔다.

양궁 국가대표 선수단의 유니폼을 지원하는 코오롱스포츠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양궁 전용 신발에 비브람의 메가그립 아웃솔을 적용한 것이다.

양궁화는 정확한 조준을 위해 양 발을 바닥에 견고하게 지지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 가장 중요하다. 이 점을 토대로 코오롱 스포츠는 탁월한 그립감과 접지력을 갖춘 비브람의 아웃솔인 메가그립을 선택했다.

비브람의 메가그립은 건조한 지형과 습한 지형 모두에서 탁월한 그립감을 제공하는 고성능 고무 밑창(아웃솔)이다. 우수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이 제품은 프로 운동선수들 뿐만 아니라 일상의 탐험을 즐기는 동호인들에게도 익숙한 명칭이다. 러닝, 등산, 하이킹, 트레일 러닝 외에 산악 자전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효과적이다.

비브람 관계자는 "메가그립은 모든 도전과 여러 종류의 지형에 놀라운 적응력을 보여주는 아웃솔이 안정적인 지지력과 유연성 사이의 최적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자신감과 제어력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여러 브랜드에서 다양한 기능화로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비브람은 1937년 이탈리아에서 설립된 고성능 아웃솔 제조사로 아웃도어 레저 활동뿐 아니라, 패션과 고도의 안전을 요구하는 작업화, 의료 및 교정용 고무 밑창을 개발, 제조하는 세계적 기업이다. 실제로 전세계 많은 트레일 러너들이 비브람 아웃솔을 장착한 트레일화를 착용하고 대회에 참여하고 있으며, '메가그립'과 함께 가장 기술적인 대회와 험난한 코스에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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