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가은 직접 밝힌 열애 심경 “♥박현호=선남, 예쁜 사랑하겠다”(빛나는 트로트)

(사진=KBS 2Radio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 보이는 라디오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은가은이 박현호와 열애 인정 후 소감을 직접 밝혔다.

은가은은 8월 9일 방송된 KBS 2Radio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에서 박현호와의 열애 소식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이날 방송 초반 은가은은 “오늘 축하하고 축하받은 소식이 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 청취율이 지난 4월 청취율 조사 때와 비교해 두 배 올랐다며 기뻐한 은가은은 박현호와의 열애를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은가은은 “아침에 기사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연애를 시작했다. 동료 트로트 가수 박현호와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 예쁜 사랑할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시길 바라겠다. 예쁘게 만나겠다.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축하한다. 선남선녀 잘 어울린다. 예쁜 사랑하시라’는 청취자의 메시지에 은가은은 “생각보다 너무 많은 축하를 받았다. 감사하다. 선남선녀라고 해주시니. 선남은 맞는데. 제가 예쁘다는 칭찬을 듣는 게 익숙하지 않아서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또 다른 청취자가 ‘은디에게도 봄이 왔나. 여름인데. 행복하소서’라고 축하를 건네자 은가은은 “좋은 소식을 같이 나눌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 이 밖에도 축하해주시는 분들 너무 감사하다. 예쁘게 잘 만나겠다”라고 답했다.

은가은은 1987년생, 박현호는 1992년생으로 5살 연상연하 트로트 가수 커플이 탄생했다. 앞서 이날 박현호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측은 뉴스엔에 “박현호, 은가은이 올해 초 방송을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예쁜 만남을 이어가는 중”이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은가은 소속사 티에스엠엔터테인먼트 역시 “두 사람은 올해 초 한 예능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만나게 되었고, 현재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면서도 “다만 아티스트 사생활이기에 이외에는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리며,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