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1호 변호사 등 3명, 국무총리 표창 수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탈북민 출신 1호 변호사 등 탈북민의 정착과 지원에 기여한 19명이 국무총리와 통일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변호사는 최초의 탈북민 출신 변호사로서 탈북민 대상 각종 법률 지원을 제공하며 정착을 지원했고 조 간사는 지역 사회에서 북한이탈주민의 멘토로서, 탈북민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왔다.
통일부 장관 표창은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관련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적극 협조한 유관기관 공로자 16명이 수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통일부 장관 표창 16명 수상
탈북민 출신 1호 변호사 등 탈북민의 정착과 지원에 기여한 19명이 국무총리와 통일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통일부는 9일 김영호 장관 주재로 ‘2024 북한이탈주민 지원 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남북관계관리단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국무총리 표창은 이영현 법무법인 이래 변호사, 조정숙 민주평통 안양시협의회 간사, 박대현 우리온 대표 등 3명이 받았다. 이 변호사는 최초의 탈북민 출신 변호사로서 탈북민 대상 각종 법률 지원을 제공하며 정착을 지원했고 조 간사는 지역 사회에서 북한이탈주민의 멘토로서, 탈북민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왔다. 박대현 우리온 대표는 각종 탈북민 지원 정보를 공유하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설립, 탈북민들의 정보 교류에 이바지했다.
통일부 장관 표창은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관련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적극 협조한 유관기관 공로자 16명이 수상했다. 이들은 북한이탈주민에게 경제적·정서적 도움을 제공하고 북한이탈주민이 지역 사회 이웃으로 정착하는 데 기여했다. 전수식 이후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수상자들이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돕는 과정에서 겪은 각종 애로사항을 이야기했고, 김 장관은 다양한 기회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파악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나도 '식빵'해요'…태권도金 김유진, '배구여제' 김연경 롤모델 꼽았다 [올림픽]
- 어도어 성희롱 피해자 '민희진 거짓 해명에 이용당해, 사과 기다린다'
- 김동연 '라면 왜 끓여' 격노에…안희정 전 비서 '강한 기시감'
- 시신 4000구 훔쳐 '인체 이식용 제품' 만들었다…中 업체가 저지른 '만행'
- 방시혁, 미국서 BJ과즙세연과 포착…하이브 '특별한 관계 아냐'
- 더워 죽겠는데 '마스크' 써야 한다니…'감기 환자 4명 중 1명 코로나'
- '왜 두 손을 들고 걷지?'…'이것'에 공격당한 여성, 촉 느낀 경찰관이 살렸다
- '태권도 金' 김유진 183㎝에 57㎏ 유지한 비결 묻자… [올림픽]
- [단독] '마약동아리' 회장이 과시하던 BMW…알고보니 불법개조 중고차에 송사도 휘말려
- “싸우려는 의도 아니었다”는 안세영, ‘협회’와 대화 나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