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훼손된 그린벨트 해제…신혼부부 주택 대폭 확대 공급"[노컷브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자제해왔던 서울시가 주택 공급을 위해 서울의 개발제한구역 일부 해제 검토에 나섰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9일 서울시청에서 '정부 주택 공급 확대 방안 관련 약식 브리핑'을 열고, "그린벨트 내에서도 훼손지 등 보존 가치가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을 활용하되, 해제 대상지에는 주로 신혼부부 등 미래 세대를 위한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해제 대상 지역이 어디가 될 지에 관심이 집중됐지만, 서울시는 정부와 협의해 올해 11월 중 대상지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 시장의 브리핑,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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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크리에이터 박수연 skit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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