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 '경기복지거버넌스' 민간 전문가 공모

9개 분야 151명 신규 모집

'경기복지거버넌스' 민간 전문가 공개 모집(사진=경기복지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복지재단이 22일까지 '제5기 경기복지거버넌스'에 참여할 민간 전문가를 공개 모집한다.

9일 경기복지재단에 따르면 경기복지거버넌스는 도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고 경기도 사회보장 관련 전문가 등이 함께 복지 현안을 논의·합의하기 위해 만든 기구다.

'제5기 경기복지거버넌스'는 2024년 8월 출범을 시작으로 2년 동안 일자리 참여 기회 확대, 주거 안정 지원, 지역사회 돌봄의 지원체계 고도화,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청년 도약 기회의 발견, 보호안전망 강화 등 민·관이 함께 경기도 복지발전을 목적으로 다양한 사회보장 정책 아젠다 발굴 활동을 한다.

모집 분야는 아동, 노인, 장애인, 생활·주거보장, 건강, 고용노동, 문화여가, 환경 등 8개 분야별 120명과 시군분야 31명 등 151명이다. 지원 자격은 전문위원회 분야별 자격요건에 해당되는 민간 전문가 누구나 가능하다. 단 시군 분야는 시군과의 사회보장 정책 연계성·균형발전 지원 역량을 갖추고 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활동 경험이 있는 해당 분야 관련 전문가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경기복지재단 홈페이지(https://ggwf.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민간위원 위촉을 통해 학계, 연구분야 등 각 의제에 적합한 민간 전문가를 투입함으로써 심도 있고, 다양한 정책 논의가 진행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관심 있는 민간 전문가의 많은 신청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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