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별 子 드림 “반에서 제일 작다” 고백에 ‘충격’
서형우 기자 2024. 8. 9. 15:42
가수 별이 아들의 작은 키에 실망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별이 빛나는 튜브’에는 “하하 171.5cm & 별 163cm 엄마 아빠가 (작아서) 미안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별은 여름방학 기념 자녀의 체력 단련을 위해 키즈카페에 다녀왔다.
별은 “이번 여름방학 때 엄마인 저로서는 매우 큰 목표가 생겼다”며 180 기원이라고 적힌 판넬을 보여줬다. 그러면서 그는 “드림이 형아 키가 180cm 되는 걸 엄마가 간절히 바란다”면서도 “물론 초등학교 5학년이 당장에 180cm 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하며 꿈이 지나치게 과하다는 것을 인정했다.
이어 별은 “(드림이가) 늘 키 얘기가 나오면 ‘아빠가 작은 걸 어떡해요’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드림이는 “근데 사실 엄마도 큰 편 아니다”라며 일침을 가하자 “맞다. 나도 키가 큰 편은 아니기 때문에 물려줄 게 없다. 진작부터 미안해한다”라고 답했다.
“반에서 키가 몇 번째냐”는 물음에 드림이가 “제일 작다”고 말하자 별은 실망한 표정을 그대로 드러냈다. 충격받은 별은 말을 더듬으며 “한 명도 없어? 너보다 작은?”이라고 재차 물었고, 이에 드림이는 “4학년떄는 앞에 세 명이나 있었는데 지금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서형우 온라인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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