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식] 캠프 험프리스 소방서 직원에 결핵 예방교육 등

평택=강성원 기자 2024. 8. 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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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평택보건소는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캠프 험프리스 소방서 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나경 경기도 역학조사관이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는 △결핵과 잠복 결핵 감염의 개요와 진단 △치료의 중요성 △집단 기관에서의 결핵 관리 △예방 생활 수칙 등을 다뤘다.

◇코로나19 확진자 증가하자 치료제 재고 파악 등 나서평택시는 폭염과 여름 휴가철로 인해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수급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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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보건소는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캠프 험프리스 소방서 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 사진제공=평택시
평택시 평택보건소는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캠프 험프리스 소방서 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나경 경기도 역학조사관이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는 △결핵과 잠복 결핵 감염의 개요와 진단 △치료의 중요성 △집단 기관에서의 결핵 관리 △예방 생활 수칙 등을 다뤘다.

◇하반기 보건소 야간 건강 체조 운영
평택시는 7일부터 10월 30일까지 배다리생태공원 빛의 광장에서 매주 월, 수, 금요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야간 건강 체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100만 시대 100세 건강 평택'의 일환으로 다양한 댄스와 근력 운동을 통해 시민의 신체 활동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신나는 음악과 함께 운동하니 즐겁다"며 호응하고 있다.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교실 운영
평택시는 21일부터 8주 동안 팽성읍 노와1리 경로당에서 라탄 공예를 주제로 한 치매예방교실 '구구팔팔 건강경로당'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을 위한 것으로, 어르신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경로당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행잉화분 △바구니 △휴지케이스 △채반 △푸드커버 △단 스탠드 만들기로 구성돼 있다. 문의는 평택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코로나19 확진자 증가하자 치료제 재고 파악 등 나서
평택시는 폭염과 여름 휴가철로 인해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수급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8월 첫째 주에는 입원환자가 861명으로 전주 대비 2배 증가했다. 보건소는 약국의 치료제 재고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약국 간 전배와 물량 확보에 힘쓰고 있다. 치료제는 증상 발생 후 5일 이내의 60세 이상 또는 12세 이상 면역저하자와 기저질환자에 한해 제공된다. 관계자는 예방 수칙으로 실내 환기, 손 씻기, 마스크 착용을 강조했다. 치료제 처방 의료기관과 조제 약국 목록은 보건소 누리집에 게시돼 있다.

평택=강성원 기자 swk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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