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母에게 받은 상처 고백 그 후…“더 잘할게요” 애틋한 모녀
김희원 기자 2024. 8. 9. 15:41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근황을 전했다.
손담비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늘은 어머니 생신 그리고 나들이. 늘 건강하세요. 앞으로 더 잘할게요 러뷰”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손담비는 보라색 셔츠를 입고 검은테 안경을 쓴 채 허공에 손을 뻗고 있다. 모친 옆에서 어깨동무를 하며 천진난만한 웃음을 짓고 있는 손담비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최근 손담비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부모로부터 받은 상처를 고백했다. 당시 그는 “부모님이 무서워서 말도 못 걸었었다. 외딴섬에 홀로 떠있는 것 같았다”며 “내 자식은 그렇게 키우고 싶지 않다”고 털어놨다.
한편 손담비는 지난 2022년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이규혁과 결혼했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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