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레버쿠젠 싸움에 맨유가 등 터졌다' 맨유, 결국 더 리흐트 영입 불발 유력...'상황이 달라졌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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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마타이스 더 리흐트 영입을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9일(한국 시간) "맨유가 더 리흐트 영입에 큰 타격을 입게 됐다. 이는 바이에른 뮌헨(뮌헨)의 이적 시장 상황이 크게 달라졌기 때문이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이번 여름 더 리흐트의 영입을 눈앞에 둔 상황이었지만, 타의 영입이 불발된 뮌헨이 그를 매각할 가능성은 현저히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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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마타이스 더 리흐트 영입을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9일(한국 시간) "맨유가 더 리흐트 영입에 큰 타격을 입게 됐다. 이는 바이에른 뮌헨(뮌헨)의 이적 시장 상황이 크게 달라졌기 때문이다"라고 보도했다.
매체가 언급한 뮌헨의 상황은 레버쿠젠 수비수 요나단 타 영입 관련되어 있다. 같은 날 독일 유력지 '키커' 소속 게오르게 홀츠너 기자는 "타는 뮌헨에 합류하지 않을 것이다. 뮌헨 수뇌부진은 향후 더 리흐트의 매각과 레버쿠젠이 설정한 데드라인과 상관없이 최종 결정을 내렸다"라고 전했다.
올여름 레버쿠젠 '무패우승' 주역 타는 뮌헨 이적이 유력했다. 뮌헨은 지난 시즌 최악의 부진을 거두며 대대적인 스쿼드 보강에 나섰다. 가장 먼저 신임 감독으로 뱅상 콤파니를 선임했고 이후 이토 히로키의 영입과 요십 나스타시치의 임대 복귀로 수비진을 보강했다.
그럼에도 뮌헨은 타까지 영입해 수비진의 화룡정점을 찍을 계획이었다. 다만 레버쿠젠은 타를 뮌헨으로 쉽게 보내고 싶은 마음이 없었고 높은 이적료를 책정하며 협상은 지지부진했다.
이는 결국 뮌헨이 타의 영입을 포기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로 인한 타격은 두 구단이 아닌 맨유에게 돌아왔다. 맨유는 이번 여름 더 리흐트의 영입을 눈앞에 둔 상황이었지만, 타의 영입이 불발된 뮌헨이 그를 매각할 가능성은 현저히 떨어졌다.
더 리흐트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맨유로 이적하고 싶다는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지난주까진 영국, 독일 등 유력 매체들이 나서 더 리흐트의 맨유 이적이 시간문제라는 보도를 이어갔다.
맨유 입장에선 비상이 걸린 셈이다. 맨유는 지난 시즌 공식전 85 실점을 허용하며 47년 만에 최다 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이적시장에 등장할 여지가 있는 수준급 센터백에 연이어 접촉했고 LOSC 릴에서 레니 요로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다만 요로는 비공식 데뷔전인 아스널과의 프리시즌에서 '중족골 골절'이라는 부상을 입어 3개월 동안 그라운드에 나설 수 없다. 또한 조니 에번스, 해리 매과이어, 빅토르 린델로프 등 여타 센터백 자원 역시 잔부상에 시달리고 있어 추가적인 수비진 보강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365scores, 골닷
-'스포츠바이블'은 더 리흐트의 맨유 이적은 타격을 입었다고 전함
-뮌헨과 레버쿠젠은 오랜 줄다리기 끝에 타 이적에 합의하는 데 실패
-이는 뮌헨이 더 리흐트를 매각하지 않는 이유로 연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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