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치솟는다"…인천 금속공장 불, 2명 부상·10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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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낮 12시29분께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의 한 금속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날 불로 공장 직원 A(50대)씨가 팔꿈치와 무릎에 1도 화상을 입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89명과 펌프 차량 등 장비 37대를 동원해 이날 오후 2시17분께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공장에서 용접 작업 중 최초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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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9일 낮 12시29분께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의 한 금속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날 불로 공장 직원 A(50대)씨가 팔꿈치와 무릎에 1도 화상을 입었다. 중국 국적 직원 B(60대)씨는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화재 당시 "검은 연기가 치솟는다"는 14건의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공장 내 관계자 10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89명과 펌프 차량 등 장비 37대를 동원해 이날 오후 2시17분께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공장에서 용접 작업 중 최초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현장 도착했을 당시 공장에서 다량의 검은 연기가 분출하는 상황이었다"며 "재산피해 규모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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