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만닉스' 되찾은 SK하이닉스…반도체주 강세[핫스탁](종합)

박은비 기자 2024. 8. 9. 15: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발 경기 침체 우려로 급락장에서 낙폭과대주로 여겨졌던 반도체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 때 80%가 넘었던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0.50%포인트 인하 확률도 50%대로 내려왔고 이 영향으로 이번 침체 내러티브장에서 상대적으로 더 빠졌던 엔비디아, 마이크론 등 반도체주들이 동반 급등하면서 인공지능(AI) 수익성 의문도 한풀 꺾인 모양새"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美 반도체주 동반 급등에 상승세
[이천=뉴시스] 김종택 기자 = 지난달 25일 이날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2024.07.25. jtk@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미국발 경기 침체 우려로 급락장에서 낙폭과대주로 여겨졌던 반도체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8100원(4.96%) 상승한 17만1500원에 장을 닫았다.

삼성전자는 1300원(1.77%) 오른 7만4700원, 한미반도체도 3600원(3.43%) 뛴 10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미 증시에서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호조로 경기 둔화 우려를 덜어내자 엔비디아(6.13%), 마이크론(6.07%) 등 반도체주들이 동반 급등한 것에 영향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들 종목이 포함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6.86% 뛰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 때 80%가 넘었던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0.50%포인트 인하 확률도 50%대로 내려왔고 이 영향으로 이번 침체 내러티브장에서 상대적으로 더 빠졌던 엔비디아, 마이크론 등 반도체주들이 동반 급등하면서 인공지능(AI) 수익성 의문도 한풀 꺾인 모양새"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