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 “소녀시대 17주년인 줄 알았는데 티파니 생일파티, 선물 없어 나쁜 사람돼”(컬투쇼)

서유나 2024. 8. 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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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효연이 소녀시대 17주년 기념 모임이자 티파니 생일파티 비하인드를 전했다.

효연은 단톡방으로 만나자는 약속을 잡는 편이냐는 질문에는 "똑똑한 친구가 있다. 티파니 양이 8월 1일 생일인데 8월 5일이 매주년 기념일이다. 항상 자기 생일날 만난다. 저는 이번에 만날 때 17주년 기념으로 만나는 자리인 줄 알았는데 다른 사람은 생일 선물을 가져왔더라. 3명이 생일 선물을 안 가져오고 나머지는 가져왔다. 누구는 17주년 기념인 줄 알고 누구는 생일 파티인 줄 안 거다. '이 친구 똑똑하네'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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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연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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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효연이 소녀시대 17주년 기념 모임이자 티파니 생일파티 비하인드를 전했다.

8월 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하지마!' 코너에는 브라이언, 효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소녀시대 데뷔 17주년을 축하받은 효연은 "시간이 너무 잘 간다. 체감상 10년 됐다고도 잘 느껴지지 않는다"고 소감을 말했다.

효연은 김태균이 소녀시대 멤버들이 모인 사진을 봤는데 "써니만 쏙 빠졌더라"고 하자 "써니는 미국에 있어서"며 대신 써니를 단체 사진에 합성했다고 밝혔다. "단톡방에 '서현, 네가 해봐'라고 해서 써니를 넣어 보여주더라"고. 그러면서 "이상하게 같이 있던 유리도 합성한 것처럼 나왔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효연은 단톡방으로 만나자는 약속을 잡는 편이냐는 질문에는 "똑똑한 친구가 있다. 티파니 양이 8월 1일 생일인데 8월 5일이 매주년 기념일이다. 항상 자기 생일날 만난다. 저는 이번에 만날 때 17주년 기념으로 만나는 자리인 줄 알았는데 다른 사람은 생일 선물을 가져왔더라. 3명이 생일 선물을 안 가져오고 나머지는 가져왔다. 누구는 17주년 기념인 줄 알고 누구는 생일 파티인 줄 안 거다. '이 친구 똑똑하네'했다"고 답했다.

이어 "그럼 선물 안 가져온 사람은 나쁜 사람이 됐냐"는 질문엔 "좀 나쁜 사람이 된 것 같다"고 인정해 폭소를 유발했다.

효연은 티파니 생일을 기념해 매주년 모이는 거냐는 물음엔 "주도적으로 티파니가 한다. 다수면 시간 조율이 어려운데 티파니가 맞게 해 이번에 아침 9시 반에 모였다. 처음이다. 저녁에 스케줄이 있으니까. 파니가 그러게 해서다로 만나게 해준다"고 말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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