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24시] 당진시, 면천읍성 생생 ‘달빛이 스며드는 소리’ 공연 개최

김태완 충청본부 기자 2024. 8. 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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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당진시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면천읍성 360도 투어)인 '달빛이 스며드는 소리' 공연이 오는 23일~24일 2일간 면천읍성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

23일에는 '낭만의 조각, 달빛 산책'이라는 테마로 면천읍성 야간해설투어와 버스킹 공연, 24일에는 '달빛 놀이터, 달빛 음악회'라는 테마로 면천읍성 플리마켓과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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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여름밤 아름다운 공연과 함께 즐기세요"
당진시,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수상
당진시, '여름 나기 탄소중립 실천' 에너지 절약 캠페인 추진

(시사저널=김태완 충청본부 기자)

 충남 당진시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면천읍성 360도 투어)인 '달빛이 스며드는 소리' 공연이 오는 23일~24일 2일간 면천읍성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

23일에는 '낭만의 조각, 달빛 산책'이라는 테마로 면천읍성 야간해설투어와 버스킹 공연, 24일에는 '달빛 놀이터, 달빛 음악회'라는 테마로 면천읍성 플리마켓과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2일차 공연은 면천읍성 객사를 무대로 대금, 팝페라, 재즈피아노, 오케스트라, 판소리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종우 시 문화체육과장은 "면천읍성으로 나들이 나와 '달빛이 스며드는 소리' 공연을 감상하며 열대야를 이겨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면천읍성과 어우러진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은 미담문화콘텐츠연구소(대표 신주하)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문의 및 참가 신청은 미담문화콘텐츠연구소와 네이버카페 '면천읍성 360도 투어로 하면 된다.

◇당진시,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수상

- "'기업하기 좋은 도시', 양질의 일자리로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건설"

충남 당진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지역 일자리 공시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에는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민선8기 출범 이후, 내실있는 일자리·경제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일자리 정책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고용노동부는 2012년도부터 지역 일자리정책의 추진 성과가 크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사업 모델을 개발한 자치단체를 선정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시는 신속한 공장건축 인허가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통합일자리센터, 고용복지센터,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그리고 당진청년타운나래를 운영하며 원스톱일자리 서비스 지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민선8기 들어서 기업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1만개 창출을 목표로 현재까지 8조2447억 원의 투자유치 했으며 청년ㆍ중장년 창업지원, 경력단절 여성 집중케어, 어르신 및 장애인 일자리창출, 기업환경개선사업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우리 시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과 체계적인 일자리 창출 노력이 우수한 성과로 평가받게 되어 기쁘다"며 "당진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양질의 일자리가 있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 '여름 나기 탄소중립 실천' 에너지 절약 캠페인 추진

- 시원하게 입고, 에어컨 온도는 올리고 지구의 온도는 낮춰요! 

충남 당진시는 9일 문예의 전당에서 여름맞이 탄소중립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가두 행진과 쿨맵시 캠페인, 탄소중립 홍보부스 등을 운영했다.

탄소중립 홍보부스에는 200여 명의 지역주민이 방문해 탄소중립포인트에 가입하고 탄소중립 실천 서약에도 참여했다.

시의 탄소중립 실천확산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쿨(COOL)맵시 캠페인'은 여름철 시원한 옷차림으로 냉방기 온도를 올려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탄소중립 실천확산 캠페인이다. 이외에도 △저탄소 명절 나기 △겨울철 온맵시 캠페인 △새로이 캠페인(옷 재활용 캠페인) 등 다양한 캠페인 사업을 추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폭염일수(일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날의 수)와 강우강도가 평년에 비해 증가하며 기후 위기를 체감할 수 있다. 많은 시민이 냉방기 온도 올리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다회용기 이용 등 생활 속 작은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해 사회 전반에 탄소중립 생활 문화가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이후에도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당진시생활음악협회 등이 주최하는 쿨맵시 사진전 시상, 치맥콘서트, 야외 영화 상영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준비되어 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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