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휴식은?' 김해 코스트코 간 권구형 양산지청장, 근로자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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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양산지청은 9일 권구형 지청장 등이 김해시의 코스트코와 홈플러스 대형마트 두 곳을 방문해 주차장, 하역장, 폐기물처리장 등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권구형 지청장은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하는 한편, 유통업체들에게 폭염기 동안 협력업체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조치와 현장에서 서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그리고 매장에서 일하는 감정노동 종사자들의 보호조치를 철저히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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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은 9일 권구형 지청장 등이 김해시의 코스트코와 홈플러스 대형마트 두 곳을 방문해 주차장, 하역장, 폐기물처리장 등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기상청이 발표한 산업 분야 폭염 예보에 따르면 김해지역은 9일 현재 '경고' 단계에 있으며, 매시간 15분 동안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의 무더위 시간대에는 필수 업무를 제외한 모든 옥외 작업을 중단한다.
그리고 열사병 등 온열질환에 취약한 근로자들에게 추가 휴식시간을 배정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또 대형마트에서는 판매, 진열과 같은 실내작업뿐만 아니라 주차안내, 카트정리, 폐기물처리, 청소 등 주변 현장에서 이뤄지는 작업이 많으며, 이러한 작업들은 대부분 협력업체에 의해 수행되고 있다.
실내작업이라 할지라도 작업 강도가 높고 폭염에 노출돼 근로자들이 온열질환에 취약할 수 있다.
권구형 지청장은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하는 한편, 유통업체들에게 폭염기 동안 협력업체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조치와 현장에서 서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그리고 매장에서 일하는 감정노동 종사자들의 보호조치를 철저히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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