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게·은어' 맛보러 곡성 압록으로 오세요

서순규 기자 2024. 8. 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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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게와 은어는 곡성에서만 맛볼수 있는 일품요리입니다."

전남 곡성군 오곡면 압록리 일원, 섬진강 1.6㎞를 따라 참게·은어요리를 판매하는 '압록 참게·은어 거리'의 13개 점주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자랑한다.

'압록 참게·은어 거리'는 지난 2016년 전라남도 '남도음식거리'로 조성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고 있는 곡성군의 대표 음식거리다.

군에서는 곡성의 맛을 알리고자 '압록 참게·은어 거리'를 대외적으로 적극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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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이 자랑하는 5미(味) 중 으뜸
"참게·은어 곡성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일품요리"
곡성 압록의 은어구이

(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참게와 은어는 곡성에서만 맛볼수 있는 일품요리입니다."

전남 곡성군 오곡면 압록리 일원, 섬진강 1.6㎞를 따라 참게·은어요리를 판매하는 '압록 참게·은어 거리'의 13개 점주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자랑한다.

'압록 참게·은어 거리'는 지난 2016년 전라남도 '남도음식거리'로 조성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고 있는 곡성군의 대표 음식거리다.

곡성군의 대표 먹거리인 흑돼지숯불구이, 능이닭곰탕, 들깨토란탕, 깨비정식도 맛이 일품이지만, 참게요리와 은어요리는 그 중에서도 으뜸으로 손꼽힌다.

군에서는 곡성의 맛을 알리고자 '압록 참게·은어 거리'를 대외적으로 적극 홍보하고 있다. 압록참게와 은어의 역사와 효능 등 음식에 담긴 스토리를 관광객들에게 안내하기도 했다.

관광객들은 곡성군청 누리집과 유튜브, 블로그 등 SNS를 통해 참게·은어 요리에 대한 숨은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다.

군과 '압록 참게·은어 거리'에 참여하고 있는 대표들은 위생과 친절한 고객 응대, 다양한 메뉴 개발 등 음식문화개선을 통해 압록 참게·은어 거리가 남녀노소 누구나 찾을 수 있는 곳, 곡성을 대표하는 맛의 거리로 만들어 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특색을 살린 곡성만의 맛집을 발굴하고,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해 남도의 대표 맛의 고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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