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전곡·제부항, 국가어항 신규 지정 예비대상항 선정

조수현 2024. 8. 9. 15: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화성시는 해양수산부가 추진 중인 국가어항 신규 지정 예비대상항으로 전곡・제부항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전곡・제부항이 국가어항 신규 지정 예비대상항으로 선정됨에 따라 7년 동안 국비 980억 원을 지원받아 △항로 준설 △매립 통한 어항 배후 부지 확보 △방파제 연장과 부잔교 설치 등 어항 기본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성 전곡・제부항 국가어항 조감도

[더팩트ㅣ화성=조수현 기자] 경기 화성시는 해양수산부가 추진 중인 국가어항 신규 지정 예비대상항으로 전곡・제부항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화성시는 지방어항인 전곡항을 복합 다기능 어항으로 개발해 수도권 최초로 마리나시설을 조성했지만, 좁은 어항구역에 마리나시설과 어항시설이 공존해 어업인들의 불편함이 컸다.

시는 이를 해결하고 어항구역 배후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국가어항 신규 지정을 추진했다.

시는 전곡・제부항이 국가어항 신규 지정 예비대상항으로 선정됨에 따라 7년 동안 국비 980억 원을 지원받아 △항로 준설 △매립 통한 어항 배후 부지 확보 △방파제 연장과 부잔교 설치 등 어항 기본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 △해양레저교육장 △귀어귀촌 지원센터를 건립해 서해안 해양레저 거점 지역으로 만들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안전한 어업 활동을 위해 전곡・제부항의 국가어항 선정은 주민과 관계자 등 모두가 합심한 결과"라며 "어민들의 염원이 담긴 사업인 만큼 신속히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해수부는 국가어항 신규 지정·개발을 통해 수산업 기반 시설 기능과 안전성 향상, 지속가능한 어촌 경제 중심의 국가어항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 10곳을 국가어항으로 선정했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