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광주 고려인마을 후원·교통안전 교육

김상진 2024. 8. 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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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지난 8일 광주시 월곡동에 있는 고려인 마을을 찾아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광주 고려인마을은 올해 1월 국내 이주 고려인 동포 노인돌봄센터를 전국최초로 개소했으나 운영상 어려움을 겪어왔다.

교육은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와 협력해 이뤄졌으며 고령자 신체 특징, 보행자 안전수칙·사고예방법 등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게 알려드렸으며 러시아어 통역과 동시에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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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고려인마을 노인돌봄센터 운영비 500만원 후원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지난 8일 광주시 월곡동에 있는 고려인 마을을 찾아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가 지난 8일 고려인마을 노인돌봄센터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광주 고려인마을은 올해 1월 국내 이주 고려인 동포 노인돌봄센터를 전국최초로 개소했으나 운영상 어려움을 겪어왔다. 후원금은 노인돌봄센터 급식소 운영비(쌀, 부식 구매 등)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고려인마을 어르신 50여분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 보행자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고 어르신들을 위한 교통안전물품(보행보조 지팡이)을 나눠 드렸다.

교육은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와 협력해 이뤄졌으며 고령자 신체 특징, 보행자 안전수칙·사고예방법 등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게 알려드렸으며 러시아어 통역과 동시에 진행되었다.

이날 교육을 받은 어르신은 “ 고령 보행자 안전수칙을 동영상과 함께 친절하게 알려주어 나눠준 보행보조 지팡이와 함께 앞으로 더 안전하게 거리를 다닐수 있겠다 ”하시며 감사를 전했다.

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 광주 고려인마을 어르신들의 식사 및 교통사고 예방에 실질적 도움이 되었으면 바란다 ”며“ 앞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말했다 .

/광주=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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