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투병 중인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에게 8억5000만원 지원

이병권 기자 2024. 8. 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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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희귀난치성과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들에게 치료비 8억5000만원을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을 통해 자녀의 혈액암 치료비로 어려움에 놓인 박미나(가명·42세)씨를 비롯해 피부암으로 투병 중인 최윤석(가명·36세)씨 등 총 207명이 도움을 받게 됐다.

박 씨는 "자녀가 급성 혈액암으로 투병을 시작하면서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카드빚이 늘었는데 치료비 지원으로 마음 놓고 치료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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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희귀난치성과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들에게 치료비 8억5000만원을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기업은행 전경/ 사진제공=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희귀난치성과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들에게 치료비 8억5000만원을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을 통해 자녀의 혈액암 치료비로 어려움에 놓인 박미나(가명·42세)씨를 비롯해 피부암으로 투병 중인 최윤석(가명·36세)씨 등 총 207명이 도움을 받게 됐다.

박 씨는 "자녀가 급성 혈액암으로 투병을 시작하면서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카드빚이 늘었는데 치료비 지원으로 마음 놓고 치료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치료비 전달이 투병생활로 힘들고 지친 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근로자와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권 기자 bk2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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