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티메프 정산지연 피해고객 금융지원 시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은행은 최근 위메프·티몬의 대금 정산지연에 따른 피해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들을 위한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융지원이 위메프와 티몬의 정산 지연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피해 극복을 위해 지역 거점 은행으로서 전북은행이 항상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 금융지원은 일시적 자금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피해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의 금융지원을 통해 피해 업체의 금융애로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위메프와 티몬의 거래 대금 정산지연 피해 사업자이며, 8월 7일 이전 취급한 기업대출 중 올해 5~7월에 티몬·위메프를 통한 결제 내역이 확인 된 경우다.
이번 지원을 통해 최대 1년간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를 진행하며 시행 기간은 8월 7일부터 내년 8월 6일까지이다. 단 가계대출, 이자선취 대출, 폐업, 자본잠식업체, 부실여신 등은 제외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융지원이 위메프와 티몬의 정산 지연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피해 극복을 위해 지역 거점 은행으로서 전북은행이 항상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정두리 (duri2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살빼는 약' 노보디스크, 위고비 10월 국내 출시…'비만치료업계 희비교차'
- 사격 은메달 김예지, 기자회견장서 실신…“하루도 쉬지 못해”
- 하늘서 갑자기 떨어진 대형견에…4살 여아 깔려 숨졌다
- 은가은♥박현호, 5세 차 트롯 커플 탄생…"누나·동생서 연인으로" [공식]
- 김여정도 '조카' 주애에게 허리 숙였다…北 후계 구도 굳히나
- 이서현·정지선…올림픽 응원석서 포착된 삼성·현대家[누구템]
- 65조 퍼부어도 "못 해먹겠다"…中 전기차·태양광·반도체 파산 속출
- 인천 전기차 화재…“스프링클러 작동 중단시킨 사람 있어”
- "아빠 몰래 엄마랑 사귀면..." 11살 추행한 국악인, 엄마까지 건드렸다
- '살인미수' 아내는 남편의 실종 전 왜 민들레를 심었나[그해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