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페스티벌' 찾은 유인촌 "예술을 친구처럼 접하도록 지원"

이은정 2024. 8. 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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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9일 평창에서 열린 '꿈의 페스티벌' 합동 공연을 관람하고 '꿈의 예술단' 단원들을 격려했다.

문체부에 따르면 유 장관은 이날 평창 알펜시아 뮤직텐트에서 진행된 '꿈의 페스티벌' 합동 공연을 찾아 "'꿈의 예술단' 단원들이 예술 속에서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좋은 예술 선생님과 전국의 단원들이 만나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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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서 페스티벌 합동공연 관람…아동·청소년 단원 격려
유인촌 문체부 장관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9일 평창에서 열린 '꿈의 페스티벌' 합동 공연을 관람하고 '꿈의 예술단' 단원들을 격려했다.

문체부에 따르면 유 장관은 이날 평창 알펜시아 뮤직텐트에서 진행된 '꿈의 페스티벌' 합동 공연을 찾아 "'꿈의 예술단' 단원들이 예술 속에서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좋은 예술 선생님과 전국의 단원들이 만나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예술을 친구처럼 일상에서 가까이에 두고 자주 접하며 살아가길 바란다"며 "이번 페스티벌을 계기로 전국의 아동·청소년들이 문화예술교육을 깊이 있게 접하고 예술적 상상력, 창의성을 기르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강릉과 정선, 평창 등 강원도 일대에서 전국 '꿈의 예술단'이 모여 화합하는 '꿈의 페스티벌'을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 행사는 '꿈의 오케스트라'와 '꿈의 무용단' 단원 등 약 450명이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7~9일 합동 캠프를 통해 준비한 합동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합동 무대에는 캠프 예술감독으로 함께한 바이올린 연주자 대니구와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김보람 감독 등이 참여했다. 단원들은 '베토벤 9번 합창 교향곡',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과 '사운드 오브 뮤직' 주제곡 등에 맞춰 음악과 무용을 선보였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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