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위메프 티몬 피해업체 금융지원 시행

전북은행 청사. 전북은행 제공

전북은행이 최근 위메프 티몬의 대금 정산지연에 따른 피해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들을 위한 금융지원을 실행한다.

전북은행은 이번 지원은 일시적 자금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피해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의 금융애로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최대 1년간 만기 연장과 상환유예를 하게 된다고 밝혔다.

전북은행은 위메프와 티몬 거래 대금 정산지연 피해 사업자로 8월 7일 이전 취급한 기업대출 가운데 올해 5~7월 티몬 위메프를 통한 결제 내역이 확인된 경우 지원한다고 전했다.

전북은행은 이번 금융지원이 위메프와 티몬의 정산 지연으로 피해를 본 고객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며 피해극복을 위해 지역 거점 은행으로 전북은행이 항상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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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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