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신재영, "내 야구인생 중 가장 열심히 운동 하고있다"

박연준 기자 2024. 8. 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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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프로야구 선수, 현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에서 활약 중인 신재영이 '최강야구'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드러냈다.

신재영은 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정근우의 야구인생'에서 "살면서 단 한 번도 우승을 해본 적이 없다"며 "지난해 '최강야구'에서 살아남았을 때 '우승을 하면 이런 기분이겠구나'라고 짐작이 되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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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내 야구인생 중 가장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

전 프로야구 선수, 현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에서 활약 중인 신재영이 '최강야구'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드러냈다. 

신재영은 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정근우의 야구인생'에서 "살면서 단 한 번도 우승을 해본 적이 없다"며 "지난해 '최강야구'에서 살아남았을 때 '우승을 하면 이런 기분이겠구나'라고 짐작이 되더라"고 말했다. 

신재영은 대전고등학교에서 유망주로 꼽혔지만 프로지명을 받지 못하고 단국대로 진학했다. 대학 리그에서 제 실력을 본격적으로 드러내며 졸업 NC 다이노스에 2군으로 입단했다. 이후 2016시즌 넥센 히어로즈로 이적, 첫해에 선발 15승을 기록하며 신인왕에 올랐다. 하지만 고등학교부터 프로생활 내내 소속팀이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다. 

신재영은 "'최강야구'를 하면서 내 야구인생 중 가장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며 "선배들도 저렇게 구르고 뛰며 열심히 하는데 내가 안 할 수 있겠나. '최강야구'를 하면서 은퇴를 한 야구선수라고 생각하지 않고, 현역이란 생각으로 훈련한다"고 덧붙였다.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프로 지명을 못 받다 대학에서 실력을 발휘한 것에 대해 "1학년 때부터 선발로 뛰었다. 구속이 갑자기 빠르게 올라가더니 147~8km/h 정도 나오더라. LG 트윈스와 연습경기를 하는데 5이닝 퍼펙트 경기를 한 적도 있다"며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지명을 받아 프로에서 뛰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마음이 아직도 있다"고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신재영은 단국대 4년 동안 총 261이닝을 던지며 팀의 에이스로서 역할을 했다. 4학년 때만 8승 무패를 기록했지만 1학년 때 보여준 임팩트가 강했던지 드래프트에서 8번으로 지명을 받아 NC다이노스로 입단했다. 

2016년 신인왕까지 받은 유망주였지만 신재영의 프로 생활은 길지 못했다. 프로 6년 만인 2021년 시즌 은퇴를 하게 된 것. 신재영은 "어떻게 던져야 하지라는 생각을 너무 많이 하면서 결국 안되는 구나 싶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정근우는 "현역시절 유난히 어려운 선수였다"며 "타이밍이 잘 안 걸리는 슬라이더에 능했다"고 말하자 신재영은 "어느 날 정근우 선배가 워밍업 도중에 '그렇게 슬라이더만 던지다가 팔 휘겠다'고 말했던 게 아직도 기억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신재영은 '최강야구'에서 현역 시절 경험해 보지 못했던 인기에 대해 "식당 같은 데서 많이 알아봐 주셔서 뭐라도 하나 더 챙겨주고 하셔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야구센터에서도 많이들 친근하게 다가와 준다"고 '최강야구'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이날 신재영은 '정근우의 야구인생'에서 야구를 시작한 초등학교 때 4연타석 홈런을 치던 강타자에서 중학교 때 투수로 전향하게 된 사연과 대학팀에서 경험한 열악한 환경 등 자신의 야구 인생을 담백하게 들려줬다.

 

사진=JTBC 최강야구, 정근우의 야구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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